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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의 메인 MC 송해씨가 이번엔 '전국기업은행자랑'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4월부터 '송해 광고' 2탄을 방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방영한 송해 광고로 은행 이미지 개선에 큰 성공을 거뒀었다.
송해 광고 2탄의 타이틀은 '국민모두의 은행-희망시리즈'로 강원도·충청도·경상도·전라도 등 총 4개 지역의 사투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해당 지역 출신 연기자가 등장해 "거가 예금을 하면 기업을 살쿤다 그래요" "기업은행에 거시기 해불믄 기업이나 일자리나 거시기 해분당께요" 등 기업은행 광고의 메인 카피인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가 늘어난다"의 사투리 버전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