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위컴즈, USB디지털어항 출시

'컴피쉬 WCF-160'

정보통신기기업체 위컴즈는 USB디지털 어항 '컴피쉬 WCF-160'을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컴피쉬는 수족관의 필수 부속기구인 산소공급기, 온도조절기, 조명기, 여과기 등을 IT기술을 응용해 어항 내에 초소형으로 집적 시킨 컨버전스 상품으로 넓은 공간과 복잡한 설치가 필요한 수족관을 손바닥만한 공간에도 둘 수 있다. 컴피쉬의 핵심기술은 수족관의 크기를 축소하면서도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어항 바닥에 내장된 각종 기기들을 USB단자로 컴퓨터에 연결해 정밀하게 조절해 주는 것. PC프로그램을 통해 열대어의 특성과 사육정보 등을 사진과 함께 제공하고, 컴퓨터에 연결된 카메라로 어항내부의 모습을 관찰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신제품 'WCF-160'은 기존 모델보다 두 배 커진 크기로 벽에 걸 수 있고, 컴퓨터로 7가지 색상의 조명과 기포세기까지 단계별로 미세 조정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6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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