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앞으로 3개월간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로비에 L6매그너스, 칼로스, 레조 등 3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회사 관계자는 "대우차를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 매각하는 협상을 맡았던 산업은행이 'GM대우오토앤드테크놀로지(GM-대우차)' 설립을 앞두고 성공적 출범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허용한 것"이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대우차도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