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주제강 차등감자 결정

미주제강(02670)은 FBH 컨소시엄과 체결한 인수ㆍ합병(M&A) 본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채권단 25대1, 소액주주 10대1의 차등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주제강 채권단 주식은 610만2,200주(305억원)에서 24만4,880주(12억원), 소액주주는 84만8,000주(42억원)에서 8만4,880주(4억원)로 줄게 됐다. 주총에서는 또 액면분할과 신주인수권 발행 등의 정관을 주총에서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대호철강과 DSP의 대표이사인 정운진씨와 테크원 대표이사인 엄기산씨를 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차등감자 소식으로 주가는 170원(6.91%) 오른 2,630원으로 마감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관련기사



김현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