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영국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이 외국인이 뽑은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선정됐다.
뉴턴은 BBC 방송 자회사인 BBC 월드 위성 뉴스 네트워크가 최근 해외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 10명의 영국 명사들 가운데 21.4%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윈스턴 처칠, 3위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 4위 윌리엄 세익스피어, 5위는 찰스 다윈이 각각 차지했다.
BBC월드 관계자는 “뉴턴의 업적은 온 인류에 영향을 끼쳤다”며 “세계 시청자들이그를 가장 위대한 영국인으로 투표한 것은 그의 천재성을 적절히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