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그로웰 3형제 나란히 상한가

`그로웰 3형제`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그로웰메탈이 차세대 금속을 개발해 양산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초반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이후 그로웰전자와 그로웰텔레콤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그로웰메탈은 미국 리퀴드메탈 테크놀로지사와 공동으로 `리퀴드메탈2 합금`개발에 성공, 국내 대기업과 공동 양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리퀴드메탈이 국내에 연구ㆍ개발(R&D) 센터를 구축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그로웰메탈은 개장 직후부터 매수 주문이 몰렸으며, 장 마감 후에도 상한가 매수잔량이 340만주 이상 쌓였다. 그로웰 관계자는 “그로웰메탈과 협력관계에 있는 미국 리퀴드메탈이 국내에 연구ㆍ개발(R&D) 센터를 추진중이란 소문이 있었지만, 리퀴드메탈 측에서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으며, 그로웰텔레콤이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면서 “세 기업 모두 특별한 재료는 없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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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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