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힘없이 추락하고 있다.
7일 10시 17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76.72포인트로 전일대비 12포인트 이상 하락중이다.
미국이 이라크와 북한에 대한 경계태세가 좀처럼 수그러 들지 않고 이라크전쟁 임박 가능성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6일 미증시는 나스닥과 다우지수의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 이 소식에 7일 서울증시도 반등 모멘텀이 부재된 채 하락세로 출발했다.
580선 붕괴이후 지난해 10월 수준인 576포인트도 지켜내지 못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급락세를 보였다.
이전저점인 576포인트 전후로 지지노력도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전일 29만원 붕괴에 이어 금일 28만원 마저 무너지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기록하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3억원과 121억원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어 개인이 568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나 매도세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코스닥시장도 전일보다 하락해 현재 42.8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전날 미국시황은 다음과 같다.
다우존스 7,925.30 -55.88(-0.70%)
나스닥 1,301.73 0.23(+0.02%)
S&P500 838.15 -5.44(-0.64%)
<제은아 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