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앱 개발 지원센터 전국 6곳으로 확대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3사ㆍ포털업체ㆍ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등과 함께 스마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센터(SMAC)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관ㆍ기업은 우선 올해 수도권에 2곳의 앱 개발 지원센터를 확충해 연말까지 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앱 개발 지원센터에서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다양한 단말기에서 시험해볼 수 있다. 또 앱 개발에 필요한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초급 개발자에게는 이동통신사들이 제작한 초급 앱 개발 교육용 동영상강의를, 중급 개발자에게는 포털 실무전문가들의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개발 교육이 제공된다. 또 각 지역별로 앱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사들을 육성해 각종 특강과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방통위는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를 통해 차세대 개발자 인재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전세계 스마트 기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할수 있는 기회”라며 “개발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개발자를 양성해 국내 모바일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건수는 전세계 시장 앱의 1.4%(1만2,293개), 개발자 수는 전세계 대비 0.7%(647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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