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무선 네이트(NATE) 내에 구축한 400여만개 콘텐츠를 스마트폰 환경 내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개방한다.
SK텔레콤은 28일부터 스마트폰인 T옴니아2 사용자들도 NATE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미들웨어 'SKAF'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독자 개발한 SKAF는 서로 다른 스마트폰 운영체제(OS) 간의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호환을 지원하며, 기존의 휴대전화 체제인 'WAP'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도록 전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로써 그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호소해온 휴대전화 벨소리 및 컬러링 변경의 어려움도 해소될 것이라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T옴니아2를 이용해 NATE를 사용하려면 T스토어 홈페이지에서 'NATE+프리존'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 받기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