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교수들이 ‘제자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삼성전자는 ▦사회공헌도 ▦신뢰도 ▦성장가능성 등의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 교수 사회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14일 ‘교수신문’은 창간 12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대학 교수 505명을 대상으로 100대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 교수의 33.5%(169명)가 삼성전자를 ‘제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아 이 부문 1위 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6.3%)와 삼성SDI(4.8%)가 뒤를 이었으며, ‘가장 추천하고 싶지 않 은 기업’은 강원랜드(16.4%), LG카드(10.5%), 현대건설(3.4%) 순으로 꼽혔다.
교수들은 또 ▦사회공헌도가 높은 기업 ▦신뢰성이 높은 기업 ▦인재육성에 노력하는 기업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도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지목했다.
한편 ‘윤리성이 가장 높은 기업’을 묻는 항목에는 포스코가 14.5%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고, ‘환경친화적인 기업’에는 한솔제지가 13.5%로 1위에 올랐다.
/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