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선물이 올 들어 세 번째로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호가 효력정지)를 경험하는 등 급락세를 보였다. .
19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5.00포인트(6.31%)나 떨어진 222.55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오후1시 3분 지수가 전날보다 11.95포인트(5.03%) 떨어진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자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간 매매가 정지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88계약, 262계약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이 37계약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43으로 현물보다 선물이 싼 백워데이션 상태를 5거래일째 이어갔다. 거래량은 48만4,461계약,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8,556계약 증가한 12만5,064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