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인터내셔날은 발급사가 카드 모양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의 멀티 디자인 포맷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신용카드 뒷면의 자기 띠 위에 마스타카드의 홀로그램과 자기 띠를 통합한 홀로매그를 채택했으며, 마스타카드 로고가 카드 앞면에 자유롭게 배치될 수도 있게 했다. 발급사들은 카드 오른쪽 위 또는 아래 부분에 홀로그램과 브랜드 로고가 함께 위치한 기존 디자인, 혹은 카드 앞면엔 마스타카드의 로고, 뒷면엔 홀로그램이 부착된 새로운 디자인 중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 관계자는 “고객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카드 디자인에 대한 독창성과 유연성을 회원사에게 제공하기 위해 멀티 카드 포맷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