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 마을버스요금 50원 인상

서울시내 마을버스 요금이 22일부터 현금은 50원, 교통카드를 사용할 때는 20원이 각각 인상된다.서울시는 21일 시내 마을버스 요금을 일반인의 경우 현재 현금과 교통카드 모두 300원씩 받던 것을 현금은 350원, 교통카드는 320원으로 각각 인상,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250원인 중ㆍ고등학생은 현금의 경우 300원으로 50원, 교통카드는 270원으로 20원 각각 오르며, 초등학생은 기존대로 100원만 내면 된다. 한편 시는 다음달부터 시내ㆍ마을버스 또는 지하철에서 1시간 이내(하차시간 기준)에 마을버스로 환승할 때 교통카드 사용 할인요금에 더해 50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마을버스 환승요금 할인제를 실시한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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