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기아정기(대표 한규환·韓圭煥)는 사명을 카스코(KASCO)로 변경하고 다음달 1일 사명선포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사명변경은 기아그룹의 이미지를 벗어나 자립경영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종합 자동차부품사업을 영위하는 독립회사로서 미래지행적이며 글로벌 한 기업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라고 기아정기측은 설명했다.
브레이크시스템을 비롯한 자동차 핵심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기아정기는 올해 매출 4,500억원, 순이익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03/29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