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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 마리아 베르체노바(23ㆍ러시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넵스마스터피스(19~22일ㆍ제주 더 클래식 골프장)에 출전한다고 대회조직위원회가 9일 밝혔다.
12살에 처음 골프를 시작한 베르체노바는 2004년과 2006년 러시아 아마추어챔피언을 차지했고 프로로 전향한 후 2007년 러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풀시드를 받았다. 2회째를 맞는 넵스마스터피스는 총상금을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으로 올렸고 4라운드 대회로 열린다.
하이트맥주㈜는 9일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하이트맥주 소속 프로골프선수가 우승했을 때 입었던 의상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한 뒤 수익금을 기부하고 경매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하이트맥주가 추가로 기부한다. 온라인 경매는 10일 하이트맥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되며 지난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에서 우승했던 서희경(24)과 5월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던 김대현(22)의 의상이 첫 경매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