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이 봄을 맞아 골프와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겨냥해 기획전을 앞다퉈 실시하고 골프 및 등산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30일까지 ‘신춘 골프대전’을 열고 클럽과 골프화, 골프공 등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다. 단독 기획 상품인 테일러메이드와 나이키 풀세트를 시중보다 30% 가량 저렴한 165만원과 12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아디다스 기획 골프화는 내셔널브랜드(NB)상품의 50% 수준인 6만8,000원, 대형 퍼팅매트인 카멜 카페트 퍼팅매트는 3~4만원선에 구입 가능하다. 또 한정상품 파격가전을 통해 나이키 이그나이트 퍼터(한정수량 1,000개)를 6만9,000원에, 테일러메이드 하프백(500개)를 6만9,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알피니스트 아비드 방풍재킷(2만8000원), 라페 마르 방풍재킷(2만9000원), 투스카로라 방풍방수재킷(4만9000원) 등 대부분의 등산재킷을 50% 할인한다. 등산용 티셔츠와 바지는 9,500~2만5,000원과 1만8,000~2만원대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도 30일까지 전점에서 ‘등산대전’을 진행하고 등산의류, 등산화, 등산용품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재킷, 티셔츠, 팬츠, 양말 등으로 구성된 등산의류용품 5종 세트는 6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브랜드별로 구매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