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두산백화 북경서 외식사업

◎15억투자 어제 고급식당 「수복성」 개장두산백화(대표 이희수)가 중국 북경에 최고급 외식업소인 「수복성」을 현지업체와 합작으로 설립, 9일 문을 열었다. 두산백화는 중국의 최대 식음료회사인 양유식품총공사와 95대 5의 비율로 총 15억원을 투자, 북경시내 주요기관이 밀집해 있는 건국문대로 주변에 외식업소를 개설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점에 앞서 두산백화는 조사홍 부회장을 비롯 이희수 사장과 유복춘 중국 양유식품총공사 부총재 등 3백명의 협력업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를 가졌다. 2백개의 좌석을 갖춘 이 업소는 육류와 전류, 전골류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중국 상류층 및 주재원을 주고객으로 해 하루 5백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백화는 이 업소를 통해 백화수복 골드와 청하 등 청주제품을 현지에 본격 수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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