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타소장품 크리스마스 자선경매 활발

스타소장품 크리스마스 자선경매 활발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위해 미국의 인터넷 경매사이트에서는 자선경매가 한창이다. 영화배우, 유명 운동선수들은 소장품을 내 놓거나 자선경매 이벤트에 참여한다. 수익금의 대부분은 모두 비공익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야후경매는 줄리아로버츠, 헤리슨 포드 등 이름만으로도 알 수 있는 유명배우들의 사진을 온라인 카드로 제작해 경매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라는 이 행사는 야후경매와 온라인 무역회사인 21세기(21st Century)에서 주최한 것으로 모든 수익금은 에이즈 연구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 금액을 포인트로 환산해 현금을 돌려주는 웹사이트인 미국의 이베이츠(www.ebates.com)는 온라인 자선기관인 포체러티(www.4charity.com))와 손잡고 누적된 포인트를 회원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대신 포체러티에 기부하도록 유도하는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이같은 행사는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있기 때문에 가능 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베이츠 관계자들은 "현금을 받는 것 보다 자투리 금액이 좋은 곳에 쓰인다고 이용자들은 반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틀즈의 존레논의 앨범에 수록된 포스터도 e베이 자선경매에 등장했다. 그의 부인이었던 오노요코와 함께 찍은 이 사진은 78년 설립된 존레논과 요코재단에서 내놓은 것으로 e베이에서는 이를 포스터로 소량 제작해 경매를 할 예정이다. 마스트로 파인스포츠 옥션(Mastro Fine Sports Audtions)에서는 오는 16일~17일 양일간 스포츠 스타들의 소장품 스포츠 스타들의 소장품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1910년대 야구선수들의 사진이 실린 다양한 카드가 약 10만달러 수준에 등록되어있으며 루게릭 등 과 같은 유명한 투수의 사인이 적힌 야구공이 약 6만달러 정도에 등록되어 스포츠 마니아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마스트로에서는 경매 낙찰가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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