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세안+1’ 특별정상회의가 내년 6월 초 제주도에서 열린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24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내년 한ㆍ아세안 대화관계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주도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특별정상회의 개최 장소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는 11개국 정상과 외무장관, 글로벌 CEO 등 3,000여명이 참석해 금융ㆍ환경ㆍ평화 등 국제적 문제에 대한 공조체계를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