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원,유통사업 본격 진출/「미원유통」 내년 1월10일 설립

미원그룹이 (주)미원유통(가칭)을 내년 1월 설립, 유통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키로 했다.미원그룹은 4일 이사회를 열고 미원통상이 담당하고 있는 편의점 「미니스톱」을 모태로 미원유통을 설립키로 하고 내년 1월 10일을 설립일자로 한 법인설립 신청서를 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원그룹은 미원유통 설립을 위해 (주)미원, (주)미원유화, (주)미원통상, (주)미원농장등 4개 계열사가 자본금 50억원을 출자했으며 사장에는 미원통상 윤석용 사장이 겸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미원통상은 미원유통의 설립으로 수·출입등 무역업무만 전담케 된다고 미원그룹은 덧붙였다. 미원그룹은 『21세기 장기 전략사업으로 추진중인 유통업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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