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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車 42년만에 첫 외국인임원 빅터 반더마스트씨 전무로 영입

두산중공업㈜ 전무 빅터 반더마스트(사진)

두산그룹은 10일 각사 이사회 결의에 따라 두산중공업㈜ 전무에 빅터 반더마스트(사진) 전 벡텔 자문역을, 두산중공업 상무에 최승주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기술고문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산 상무에는 이동훈 전 맥켄지컨설팅 팀장, ㈜오리콤 상무에는 광고대행사인 올포스트의 조민호 대표 등 총 4명의 외부인사를 임원으로 전격 영입했다. 특히 벨기에 출신인 빅터 반더마스트 신임 전무는 두산중공업 전신인 한국중공업이 설립된 지난 62년 이후 첫 외국인 임원이 됐다. 빅터 반더마스트 신임 전무는 벨기에 카톨릭대와 미국 버클리대에서 각각 화학공학 석ㆍ박사를 마치고 미국 벡텔사에서 근무했으며 올해 초부터 두산중공업의 담수플랜트 부문 기술과 영업자문역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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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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