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건설연합회와 공동으로 ‘국제건설 세미나’를 열어 임대주택을 비롯한 건설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설협회는 이 자리에서 이집트가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기술ㆍ자본ㆍ인력 등 건설사업 전반에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집트는 현재 신도시 개발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경제개발이 한창인 만큼 우리 건설회사들이 진출할 기회가 넓다”며 “이번 세미나가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