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글의 법칙 ‘뻥 방송’ 악재는 없었다

지난주보다 오히려 시청률 1.2%P 상승


SBS ‘정글의 법칙’에 ‘뻥 방송’ 논란 악재는 없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금요일 방송된‘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첫회 시청률은 16.4%로 지난주 방송된‘정글의 법칙 in 아마존’마지막편의 시청률 15.2%보다 1.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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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글의 법칙’의 각 첫회 시청률도 어제 방송된 뉴질랜드 편이 가장 높았다. 시청률 조사 기관 TNmS에 따르면‘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첫회 시청률은 17.4%로 지난 ‘정글의 법칙 in 갈라파고스’ 첫 회(2013년 2월 15일) 시청률 17.1% 보다 0.3%P 높으며,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첫 회(2012년 12월 28일) 시청률 14.5%보다 2.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글의 법칙’은 뉴질랜드편의 출연자인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페북에 ‘정글의 법칙’이 ‘뻥방송’이라는 글을 게재해 조작방송 논란에 휩싸였었다. 논란 이후 ‘정글의 방송’의 인기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논란 이후 제작진과 출연진은 진정성을 보이겠다고 거듭 약속을 했고 이 진심이 시청률 안정세로 이어진 것인지 논란으로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본 것인지는 뉴질랜드편이 회차를 거듭하면서 드러날 것이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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