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컴퓨터제조업체 IBM이 작년 4ㆍ4분기 영업수입을 늘리기 위해 산하 사업 부문 매각 대금을 영업 비용을 낮추는데 사용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뉴욕타임스는 지난 14일 IBM이 작년 4ㆍ4분기 실적발표때 광송수신장비부문 매각대금 3억달러를 특별이익으로 처리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다른 업체에선 이런 거래를 영업 수입이 아닌 특별 이익으로 처리하는 것이 관례라고 보도했다.
캐럴 매코비치 IBM 대변인은 이에 대해 "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며 관행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고 " 우리는 광송수신장비 매각을 일반 비용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뉴욕=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