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8일 1.4분기와 2.4분기에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철강, 도소매, 화학, 운수창고, 통신장비, 제약업종에 관심을 가질것을 권했다.
송영선 기업분석팀장은 철강업종의 경우 상반기에 철강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가운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원가 부담을 덜 것으로 전망했고 도소매업종은 2.4분기 이후 소비 경기 회복의 가시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화학업종은 현금 마진 개선을, 운수창고는 항공 수요와 물동량 증가를, 통신장비업종은 휴대전화업체의 수출 증가를, 제약업종은 제네릭 약품(모방 및 개량신약)과 신약 출시를 실적 호전의 이유로 각각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