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LGD, 아이패드3 불량ㆍ삼성 LCD 분사 영향 제한적 - 신영證

신영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아이패드3 불량과 삼성 LCD 분사 등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전일종가 2만9,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관련기사



이승철 연구원은 "이달 들어 아이패드3 불량 및 삼성 LCD 분사 등 동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에 큰 변화들이 나타나면서 주가가 장부가격 수준인 2만9,000원 대에서 횡보하고 있다"며 "아이패드3 불량은 경쟁사 생산능력과 과거 아이패드2의 경우를 참고할 때 단기적인 이슈"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LCD가 삼성디스플레이 이후로 분사한 이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과 합병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삼성그룹 내 조직 개편"이라며 "LCD 수요ㆍ공급을 본질적으로 바꿀만한 사안은 아닌데다, 삼성디스플레이 분사 이후 수개월 간의 조직 통합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사의 영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