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상하이시와 경협 논의
정몽구 현대ㆍ기아자동차 회장이 24일 중국 상하이시 황지우 당서기와 만나 현대와 상하이시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상하이시와 현대ㆍ기아차간 긴밀한 협력체게를 구축,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지우 당서기는 "현대ㆍ기아차의 상하이지역 협력사업 추진을 환영하며 필요할 경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정 회장은 중국내 현지법인인 지앙수현대기아위에다자동차의 상하이내 딜러들을 방문, 판매확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임석훈기자
입력시간 2000/11/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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