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자상거래 관리사 `사이버 교육방송'

전자상거래 관리사는 개인과 기업, 정부간에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를 집중 관리해주는 전문인이다.교육용 소프트웨어를 등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ECC블랙벅스 개발원(대표 한상만)'은 오는 2월1일부터 전자상거래 관리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인터넷 교육방송(HTTP://WWW.KCEB.CO.KR)'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CD를 구입해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동영상으로 전자상거래 관리사 시험과목을수강할 수 있으며 특히 2차 컴퓨터작업 실기시험에 맞춘 강의도 듣을 수 있다고 ECC측은 설명했다. 비용은 1년간 52만원선. 문의는 ☎(02)2269-4723, 5943 지난 98년에 설립된 ECC블랙벅스 개발원은 속기용 전문프로그램인 `한글과 과학'을 개발, 시판중이다. 한편 전자상거래 관리사 시험은 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검정관리본부가 시행을 담당하고 있다. 노동부는 정보통신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하반기에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실시해 전자상거래 관리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등급은 1급과 2급으로 1급은 2급 자격을 취득한 뒤 5년이상 실무경험을 쌓아야 응시할 수 있다. 2급 1차 필기시험 과목은 ▲전자상거래 기획▲전자상거래 운영 및 관리▲전자상거래시스템 운영 및 관리▲전자상거래 관련 법규 등 4개이며 5지선다형과 단답형 문항이 혼합돼 출제된다. 구체적 시험일정 등은 오는 3월께 발표될예정이다. 한편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맞춰 관리사 선발제도를 도입한 노동부는 관련 학원들에 대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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