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成在甲)은 고급 인테리어 내장재인 인조대리석(제품명 하이막스)에 항균 기능을 첨가한 제품을 개발, 국내최초로 항균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최근 들어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에 버금가는 수려한 외관과 질감을 가지면서도 가공하기가 쉽고 수분이나 음식물 등 오염물질에 강한 장점 때문에 부억 싱크대, 식탁 홈바 등 주방용 가구에 많이 사용된다.
LG는 항균 인조대리석이 O-157 대장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등 여름철 식중독을 유방시키는 균이나 곰팡이류의 증식을 억제하는 반영구적인 항균기능을 갖고있다고 말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입력시간 2000/04/19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