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5일 동성하이켐에 대해 기존 석유화학ㆍ정밀화학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동차 내장재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제품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진호 연구원은 "동성하이켐은 석유화학ㆍ정밀화학ㆍ폴리우레탄 사업에서 국내 과점업체"라며 " 현대차의 품질경영 및 폐차 재활용 확대로, 현대모비스와 개발한 자동차 내자재용 TPU 소재의 적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페인트 보호필름' '디스플레이 고순도 용재'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내년부터 관련 매출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 64% 증가한 2,500억원과 200억원, 순이익도 66% 증가한 16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