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맨스타' 캐주얼 정장 "잘나가네"

세퍼레이트 재킷 인기 힘입어 올들어 매출 작년比 20% 늘어


'아래 위 한 벌로 갖춰 있는 정장보다 캐주얼이 좋아요' 8일 캠브리지코오롱은 남성복 브랜드 맨스타의 올해 3월까지 매출이 작년 대비 20%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활동성과 패션을 중요시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포트폴리오에서 정장의 비중을 20% 줄이고, 캐주얼의 비중은 20% 늘린 것이 주효했기 때문. 특히 상하의를 다르게 입는 세퍼레이트 재킷 판매가 대폭 늘었고, 토털 코디네이션의 영향으로 재킷과 연계된 셔츠, 팬츠 등도 잘 팔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캠브리지코오롱 관계자는 "올해 남성복 브랜드들이 수트 위주에서 비즈니스캐주얼의 토털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급변신하고 있다"며 "캐주얼이 뜨면서 가방 등 액세서리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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