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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제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8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한뜻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등 약 600여명이 참석, 한국이해를 높이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국악공연과 함께 경복대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특별 이벤트인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500여명의 이민자들이 운동경기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양차순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국민과 이민자들이 한걸음씩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