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종씨는 서울대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이화여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미술평론가 이재언씨는 그의 작품에 대해 『주로 철과 흙을 결합시키는 그의 작업은 가공할 에너지와 치밀하고도 섬세한 물성(物性) 경험들이 경합됨으로써만 얻어지는 결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