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눈에 띄네] 민주당 김근태 의원

현대처리로 시장 신뢰 잃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대권주자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는 김근태 의원이 11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현대건설 처리과정에서 정책이 시장신뢰를 상실했다고 꼬집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 도봉 갑 지역구 재선인 김 의원은 "정부는 작년 11월 '현대건설에 신규자금 지원은 없을 것이고 진성어음을 막지 못하면 즉시 부도처리하겠다"고 공언했으나 회계법인 실사 후엔 2조9천억원 출자전환을 결정했다"면서 "정책은 시장신뢰를 얻을 수 없었고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지마저 의심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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