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지난 13일 오리엔탈정공 진해 조선소에서 1만톤급 최신형 유연탄 전용선인‘한진 그린호’명명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진의 23번째 선박인 한진 그린호는 길이 109m, 폭 24m, 항속 12노트의 자체 항행능력을 갖춘 1만톤급 자항선으로, 저장된 유연탄을 자체 하역할 수 있는 Self - Unloader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진 그린호는 올해 8월부터 20년간 여수 낙포항, 광양항 등지에서 한국남동발전의 여수화력발전소로 유연탄을 운송하는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