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포츠단신] 세라젬 보령장사 주인공 관심집중

■ 올 시즌 첫 지역장사를 가리는 '2001 세라젬마스타 보령장사씨름대회(엠블렘)'가 지난 12일부터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탄생하는 보령장사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보령장사는 지난해 지역장사를 석권했던 김영현 염원준(이상 LG), 신봉민(현대)과 천하장사 이태현(현대)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지역장사 1품만 두번 자치한 김경수(LG)와 하동대회 백두장사 김정필(현대) 등의 활약상도 기대된다. 한편 이 대회는 ㈜세라젬의료기가 새로운 스폰서로 참가하면서 한라장사 상금이 종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 이라크와 카자흐스탄이 2002 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예선에서 나란히 첫 승을 올렸다. 이라크와 카자흐스탄은 13일(한국시간) 새벽 바그다드에서 열린 6조 첫 경기에서 약체 마카오와 네팔을 각각 8-0, 6-0으로 누르고 승점 3을 기록했다. 한편 쿠웨이트를 침공, UN으로부터 제재조치를 받았던 이라크가 국제경기를 유치하기는 11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라크에 국제경기 유치를 금지시키면서 홈경기도 인근 요르단에서만 치르도록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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