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네이버, 亞·太지역 네티즌 충성도 '최고'

1인당 월평균 검색 80건 달해…점유율은 4위


NHN의 포털 네이버가 구글ㆍ바이두닷컴ㆍ야후에 이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검색사이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월간 네이버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월평균 1인당 검색건수는 80건에 달해 가장 충성도가 높은 검색사이트로 기록됐다. 8일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9월 네이버의 검색건수는 19억5,900만건으로 아태지역 시장 점유율 5.1%를 기록했다. 이는 구글(169억9,700만건ㆍ44.1%), 바이두닷컴(82억2,800만건ㆍ21.3%), 야후(53억4,000만거ㆍ138%)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이다. 사이트 방문자 1인당 검색건수에 있어서는 네이버가 80.5건에 달해 구글(58.5건), 라이코스(51건)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네이버 검색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태 지역 전체의 9월 검색건수는 약 385억8,500만건이며, 검색사이트 이용자들은 월 평균 87.5건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