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마케팅 대상/마케팅혁신]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출시 두달만에 매출 60억 돌파



[서경마케팅 대상/마케팅혁신]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출시 두달만에 매출 60억 돌파 아모레퍼시픽은 과학과 화장품을 접목시킨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겨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아이오페는 지난 9월 그 동안 축적한 피부 과학 기술을 총동원한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라인'을 전격 출시했다. 아이오페는 지난 10년간 진행한 '아이오페 스킨리포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생명력 저하에 따른 총체적인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요구를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세럼, 크림, 아이크림 3종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피부노화의 주된 원인이 피부 세포의 생명력 저하에 있다는 사실에 착안, '오메가-3'와 '나노생명캡슐'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했다. 오메가-3는 세포의 주요한 구성 성분으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나노생명캡슐은 피부 친화력이 뛰어나 오메가-3 등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해 주는 기능을 하는 물질이다. 아이오페의 이같은 신기술은 독일 베를린 약대의 뮐러 교수와의 공동 연구 끝에 탄생한 것으로 세계 최초로 나노캡슐 기술을 화장품에 도입한 쾌거이기도 하다. '과학적인 화장품'이라는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한 결과는 놀라웠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라인은 출시한지 두달 만에 매출액 60억원을 돌파하며 아이오페의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제품을 써본 사용자들의 '입소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퍼지면서 제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졌다. 이밖에도 탤런트 이나영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해 보다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 것도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라인의 대박의 비결로 손꼽힌다. 김희선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는 "모델을 이나영으로 교체한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졌다"며 "아이오페의 과학적이고 신뢰감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이나영 특유의 깨끗하고 진실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면서 제품의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상소감] "피부 고민 해결사로 거듭날것" ● 김희선 브랜드 매니저 먼저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이 올해의 마케팅 대상에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아이오페는 1996년 론칭 때부터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한국 여성들의 피부를 정밀하게 연구해왔다. 국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선두주자인 아이오페는 보다 과학적인 방법을 통한 피부 상태 측정 및 피부 개선 방법을 강구해왔다. 과학과 화장품을 접목시킨 아이오페의 이같은 노력은 특히 기초 제품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잔주름과 칙칙함을 동시에 해결하는 매직이펙터, 깊은 주름까지 잡아주는 레티놀TX, 기미, 잡티를 관리하는 화이트젠 딥화이트닝 인텐시브에 이어 피부 건조와 노화를 해결하는 슈퍼바이탈크림까지 수많은 스타 상품을 배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여년간 기능성 화장품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아이오페는 피부 상태를 측정한 수치 자료를 활용한 '숫자 캠페인'으로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으며 올해는 새로운 모델로 탤런트 이나영을 영입해 보다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한국 여성들의 피부 고민 해결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 입력시간 : 2006/12/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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