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外

‘세계테마기행’ 유럽의 고도, 아일랜드

드라마스페셜‘태양을 삼켜라’

중간고사 성적에 희비 엇갈려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MBC 오후7시45분) 심은경은 보배보다 못한 중간고사 시험 결과에 좌절하고, 성적 소식을 들은 희정과 선경 역시 희비가 엇갈린다. 선경은 요즘 들어 은경이 태민이라는 아이와 어울려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은경에게 남자친구가 생겨서 공부에 소홀히 한다고 의심하는데. 과연 킹왕빵에 나타난 태민을 본 선경의 반응은? 타이타닉호 진짜 이야기는…
■'세계테마기행' 유럽의 고도, 아일랜드 (EBS 오후8시50분) 우리나라에 보릿고개가 있었다면, 아일랜드에는 감자 기근이 있었다. 1840년대 말 감자 마름병으로 주식인 감자 수확에 실패하게 되자 아일랜드에는 대기근이 일어났다. 10년 동안 100만 명이 굶어 죽고 300만 명이 조국을 떠나 인구가 반으로 줄어드는 비극적인 사태가 벌어진 것. '슬픈 아일랜드' 역사를 이야기 할 때 코브를 빼 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살기 위해 고향을 떠나고 떠나 보냈던 작별의 항구가 바로 코브항이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남자 주인공 잭(디 카프리오)이 승선했던 타이타닉의 3등 칸 사람들이 바로 대기근의 이민자들이었다. 실제 타이타닉호가 마지막으로 출항했던 코브항과 타이타닉 박물관을 찾아가 러브 스토리가 아닌 타이타닉호의 진짜 이야기를 듣는다. 유회장에게 사돈맺자는 장회장
■드라마스페셜 '태양을 삼켜라' (SBS 오후9시55분) 여자보컬과 함께 있던 태혁에게 정우가 다가가서는 존재를 알리지만 태혁은 일부러 그를 모른 척한다. 더구나 태혁은 장민호 회장과 관련된 일은 손을 떼라고 말하며 정우와 잠깐의 신경전을 벌인다. 날이 바뀌고 정우는 태혁을 따라서 클럽을 갔다가 미란과 만나게 되고 포커판도 구경하며 신기해 한다. 잠시 후 정우는 태혁의 심부름으로 음대 건물로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레슨실에서 첼로를 켜는 수현을 발견한 그는 어린 시절 그녀의 모습이 떠올리고는 깜짝 놀란다. 한편, 장회장은 유회장에게 사극을 보면 임금들은 반역이 의심되는 신하와 사돈을 맺는다며 이참에 자기네도 그런 관계가 되면 어떻겠느냐고 운을 떼 유회장을 당황하게 만드는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