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ㆍ환경ㆍ경제 활동 및 성과를 담아
현대모비스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회ㆍ환경ㆍ경제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가치 발견’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대모비스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중점과제와 성취 결과를 보여주고, 인재 육성과 핵심 기술 개발 등 ‘사람과 기술’ 중심의 지속가능 활동 현황을 중점 조명했다. 현대모비스는 ‘2020 글로벌 톱5’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과 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약속을 보여주고자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고객, 협력사, 부품대리점, 주주 및 투자자, 임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대면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는 보고서 발간 프로세스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삼정 KPMG의 검증을 받았으며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영문판과 중문판도 발간했다.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발간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중점분야인 ▦세이프 무브(교통안전문화 확산) ▦그린 무브(환경사회공헌) ▦해피무브 (자원봉사) ▦이지무브 (장애인 이동편의) 등 ‘4대 무브’에 맞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2010년 독자화한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과 2012년 첫 발을 내딛은 ‘현대모비스 숲 조성사업’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