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도로공사 경기본부, '과적차량 추방 100만인 서명운동'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상일)는 고속도로 과적차량 추방을 위해 경기관내 19개 휴게소 및 51개 영업소 및 유관기관에서 '과적차량 추방 100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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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차량은 고속도로에서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적차량으로 인한 피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연간 손실비용이 324억 원에 달하고 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과적차량 등 대형화물차의 사망사고 유발 비율은 승용차의 4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정지 시에는 제동거리만큼 타이어 내구 수명이 짧아져 사고 시에는 무게로 인해 차가 뒤집어지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도로 수명이 짧아져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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