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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얼굴의 최회장

입력2011.12.19 17:23:09 수정 2011.12.19 17: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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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총수 일가의 자금 횡령 및 선물투자 혐의로 19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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