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화제] 안종대, 인사아트센터서 개인전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작가 안종대가 서울에서 6년만에 개인전을 갖는다. 12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서(02-736-1020)
작가는 시간과 세월의 흐름과 흔적, 일상적, 보편적 삶의 흔적을 그대로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고구마, 말린 식물, 색지, 철, 돌 등 그가 선택한 소재들은 일상의 곁에서 은밀히 변화하고 있는 재료들을 소재로 사용한다. 표면으로 보이는 것, 신비화된 대상이 아닌 실제 이미지, 실상에 대한 탐구가 그의 주된 주제인 것이다. 작가 안종대는 1981년부터 프랑스 에콜레 보자르에서 유학하고 현재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입력시간 2000/1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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