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워크아웃 조기졸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본사 임직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 해외 지사ㆍ법인장 회의를 열어, 신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로 워크아웃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태용 사장은 "최근 한달간 미국에 1억달러어치 자동차부품 공급계약 체결, 사우디에 5,000만달러 제지플랜트 수출공급계약, 1,040억원 규모의 차입금 상환 등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위한 알찬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며 "수출만이 살길이라는 각오로 올해 맡은 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