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YIP는 기업과 정부가 연계한 청소년 발명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제시한 과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를 전문가의 상담․컨설팅을 통해 특허 등 지식재산으로 창출하게 된다.
최종 참가팀으로는 중학생 10개 팀과 고등학교 40개 팀이 선발됐으며, 발명 캠프를 비롯해 후원기업의 기술상담 및 현장견학 등을 통해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의 개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후원기업은 올해부터 참여하게 된 삼성전자와 한경희생활과학을 비롯해 듀오백코리아, 모닝글로리, KT, 르노삼성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위니아만도 등 8개 기업이다.
YIP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창의적인 청소년 발명가 육성을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YIP 총 신청팀은 822팀으로 지난해 586팀에 비해 40.3%나 증가해 발명교육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김광림 회장은 “지난해 YIP를 통해 40건의 지식재산을 출원하는 결과를 낳았다”면서 “올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