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 FTA협정이 타결됨에 따라 수출 지원기관과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FTA에 대한 의견 수렴과 지원 과제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9개 수출지원기관과 이큐맥슨제약(주) 등 14업체 대표 등 모두 24명이 참석했다.
서승원 경기청장은 “중국은 한국과 인접한 G2국가로 수출물류비용 부담이 적고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할 시장으로 뜨거운 한류열풍과 한중 FTA체결이 수출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지원기관, 중소기업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한·중 FTA협약 체결을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기업인들은 규격인증 지원제도,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지원, 수출역량강화사업FTA 컨설팅 등 기존 지원사업의 확대와 한류스타를 활용한 제품홍보 지원, 한류상품 판매장설치, 한·중 전문가 교류회 운영, 중국해관 초청 세미나, 생활용품 라벨 제작 지원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