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중기청,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한·중 FTA’ 간담회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15일 경기청 대회의실에서 수출지원기관과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FTA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 FTA협정이 타결됨에 따라 수출 지원기관과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FTA에 대한 의견 수렴과 지원 과제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9개 수출지원기관과 이큐맥슨제약(주) 등 14업체 대표 등 모두 2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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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원 경기청장은 “중국은 한국과 인접한 G2국가로 수출물류비용 부담이 적고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할 시장으로 뜨거운 한류열풍과 한중 FTA체결이 수출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지원기관, 중소기업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한·중 FTA협약 체결을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기업인들은 규격인증 지원제도,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지원, 수출역량강화사업FTA 컨설팅 등 기존 지원사업의 확대와 한류스타를 활용한 제품홍보 지원, 한류상품 판매장설치, 한·중 전문가 교류회 운영, 중국해관 초청 세미나, 생활용품 라벨 제작 지원 등을 제안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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