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이 6일 오전 2시(현지시각)부터 일광절약시간(서머타임)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14시간의 시차가 있는 뉴욕과 워싱턴 DC,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동부지역은 13시간차로, 17시간차가 나던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밴쿠버 등 서부지역은 16시간차로 좁혀졌다.
한국 시간으로 밤 11시30분에 개장해 다음날 오전 6시에 폐장하던 뉴욕 증시의 개장 및 폐장 시간은 각각 밤 10시30분과 다음날 새벽 5시로 조정됐다.
북미지역 서머타임은 매년 4월 첫번째 일요일에 시작돼 10월 마지막 일요일(올해는 26일) 해제된다.
한편 유럽과 러시아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부터 서머타임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