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이티세미콘, 1Q 영업이익 804%↑,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에이티세미콘(089530)이 올해 폭발적인 영업이익 성장률과 함께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에이티세미콘은 22일 1·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액 346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04%로 크게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한 기록이다.

관련기사



회사 측은 “합병 이후 회사의 꾸준한 노력으로 수익기반을 구축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영업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더욱 높은 이익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2·4분기부터는 성수기 진입 효과에 따른 매출 증대와 더욱 견고해진 수익기반을 통해 더 높은 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7%대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매출대비 4%를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본격적인 합병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종합 후공정 전문업체인 에이티세미콘은 지난해 초 세미텍과의 합병 이후 매출 증대 및 사업 체질개선을 통한 수익기반 구축 등 합병시너지를 성공적으로 창출해 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