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공업 노사는 16일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7.5% 인상 및 해고자 재입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에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잠정합의안을 조만간 전체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수용여부를 묻게 되며, 통과할 경우 두달동안 이끌어온 노사갈등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