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2일 중소기업계 소비자 친화경영 확산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과 한소원은 중소기업 소비자 피해접수가 대기업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중소기업의 소비자 친화경영 확산 ▦중소기업 제품 품질테스트와 비교정보 생산 ▦중소기업 대상 소비자 교육ㆍ연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특히 한소원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친화경영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 친화경영 확산에 노력하고, 한소원이 운영 중인 한국판 온라인 컨슈머리포트 ‘스마트컨슈머’에 우수 중소기업제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진공은 중소기업 대상 소비자 교육 및 연수를 위해 지방연수원 시설을 제공하고, 한소원은 연수프로그램의 설계ㆍ운영을 돕는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판로확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신뢰확보가 중요한데 한소원과의 협력을 토대로 이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